노무법인 남산, 아동프로그램 정기후원 협약

- 매월 20만원씩 송산종합사회복지관 독서지도프로그램 지원예정 -


당진시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지난 3일 노무법인 남산 당지지점(지점장 임동환)과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간에 프로그램 정기후원 협약이 있었다. 남산에서는 내년 3월부터 송산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아동독서지도 프로그램에 매월 20만원씩 정기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후원이 맺어지게 된 사정은 이렇다.
지난 11월 본 재단의 노무자문인 임동환 공인노무사가 법인차원에서 관내 아동을 위한 후원을 하고 싶다는 연락을 해왔다. 몇 곳의 아동관련기관에 연락을 하여 사정을 설명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달라고 요청했지만, 계획서가 한 곳만 접수되었다. 다른 형태의 프로그램을 후원하기를 원하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다시 6호 소식지를 통하여 지원기관을 추가로 공개모집하였으나 문의하는 곳은 몇 있었으나 신청한 곳이 없어 송산복지관에서 제출한 아동독서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노무법인 남산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운영하다 많은 현대제철협력사들의 당진행으로 인하여 2012년 당진에 지점을 추가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 해는 현대제철 비정규직노조와의 단체협약을 체결하였고, 관련 협력사들의 노무자문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에서도 한 복지관의 아동프로그램에 정기적인 후원을 진행해오고 있다는 임동환 노무사는 “당진에서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당연히 지역사회 일원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본사 대표이사의 방침”이라며 겸손해하였다.
현재 관내에서 바쁜 업무중에도 상공회의소 및 사회복지기관들의 교육과 자문역할을 틈틈이 해오고 있는 임동환 노무사는 복지종사자에 대한 무료자문도 기꺼이 맡아 하고 있다. (노무법인 남산 ☎357-7955)
앞으로도 본 재단에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후원처를 연계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노무법인남산 후원금전달)- 노무법인 남산의 임동환 공인노무사(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