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복지재단 사회복지종사자 소진예방 교육 실시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김홍장)은 지난 16일, 23일, 30일 종합복지타운 햇살터 교육장에서 ‘마음을 찾아가는 여행(MBTI를 통한 자기이해)’, ‘힐링드라마(심리역할극)’ 라는 주제로 관내 12개 사회복지기관 약 60여명의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소진예방 교육은 대인서비스를 주로 담당하여 감정노동이 매우 큰 편인 관내 복지종사 자를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및 심신소진을 감소시켜 일상 업무에 즐겁게 매진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의 흐름은 성격유형 검사(mbti)를 통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자신을 이해한 것처럼 타인의 성격을 이해하여 원만한 대인관계를 습득하는 방법과 자신의 자원 과 장점을 탐색하는 체험적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갈등상황을 함께하는 동료들과 효과적으 로 소통하여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방법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종사자는 “긍정적인 자기발견법을 체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 으며, 특히 지금-여기(here&now)에서 나와 같은 감정으로 나와 같은 고민을 함께하는 동료들과 즐거운 변화를 몸소 체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재단 원훈희 사무국장은 “이번 소진예방 교육을 계기로 대인서비스를 주로 담당하는 종사자들에 감정표현법과 그 대응방안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관내 종사자들이 긍정적 정서를 동료들과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복지재단의 2014 사회복지종사자 소진예방 교육은 종사자들의 자발적 내면행위
(진정성을 가진 행동과 몸짓)를 이끌어냄으로써 즐거운 일과 행복한 삶의 균형을 회복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는 높은 호평을 참가자들로 부터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