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부새마을금고가 7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당진시청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 기금 1천만 원을 당진시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과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및 염병호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성금 1천만 원은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서부 본점 및 2개 지점에서 조성한 기금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당진시와 복지재단은 기탁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이번 성금을 당진시 관내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물품의 유지보수 및 관리 등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당진서부새마을금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마음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정부터 설치, 관리까지 신경 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73년 설립돼 50년간 주민과 함께 해 온 당진서부새마을금고는 △석문 생각나무 작은 도서관 지원 △지역문화행사 지원
△장학금 지원 등 교육사업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