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세단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세단어린이집(원장 손미경)이 바자회를 실시하고 바자회 수익금 339,590원을 21일, 

당진시 복지재단(이사장 양기림)에 기부했다.

세단어린이집의 바자회는 원아들이 직접 네일샵, 미용실, 오이마사지샵 등을 운영하며 진행되었으며 

이용하는 원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한다.

세단어린이집 손미경 원장은“바자회를 통해 경제교육을 배우고 나눔의 의미를 배우며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당진시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개원한 세단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를 통해 원아들에게 물건을 사고 파는 경제 개념과 

나눔의 기쁨을 일깨우고 수익금 전액 기부를 통해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