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기부하는 민족사관어린이집 기부금 전달식 개최
민족사관어린이집(원장 서영순)은 13일, 12년째 이어온 2024 나누고 기부하는
시장놀이를 통하여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당진시 오성환 시장, 민족사관어린이집 서영순 원장 및 교직원과 7세 원아와 학부모, 수익금을 기부받는 당진시복지재단, 어깨동무 그룹홈 서은희 센터장, 학대피해아동쉼터 가온 이희원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특별히 이번 전달식은 민족사관어린이집 7세 원아들이 직접 준비한 응원스피치와 합창을 선보이는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시장놀이에서 최고의 가게와 사장님으로 뽑힌 유아들이 직접 기관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행사였다.
민족사관어린이집 서영순 원장은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기부 할 수 있었던 건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다”라며, “원아들에게 오늘의 나눔이 큰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서로 나누며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족사관어린이집 2024 나누고 기부하는 시장놀이 수익금 5,640,880원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어깨동무 그룹홈, 학대피해아동쉼터 가온,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의 추천을 받은 장애 아동·한부모·조손 등 4가정으로 배분될 예정이다.